치매환자 간호하기

✅ 1. 환경 변화를 피하라

치매 어르신은 외부 자극에 몹시 민감합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힘들어하며,

그럴 경우 치매가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사, 병원 혹은 시설 입소는 늘 신중하셔야 하며,

방 안의 가구 배치도 안정적으로 

유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2. 규칙적인 수면 패턴 만들기​

시간 감각이 떨어져 낮과 밤이 바뀌기 쉽습니다.

잠에 들기도 힘들고 깊이 잘 수 없기도 합니다.

이런 점을 충분히 이해하시고,

최대한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만들어주셔야 합니다.

낮에는 적당한 운동을 하게 하고,

잠들기 전에는 따뜻한 물로 샤워!

혹은 평소 와인을 즐겼다면, 

1~2잔의 와인도 좋습니다.


✅ 3. 과도한 활동은 자제​

어르신은 쉽게 피로감을 느낍니다.

치매 속도를 늦추기 위해서,

다양한 치매케어 프로그램을 하는 것은 좋지만,

과도한 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4. 운동, 그중에서도 산책

치매 전 즐겼던 취미활동이 있으면,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가벼운 운동으로는 산책을 추천드립니다.

매일 30분 내외로 규칙적으로 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 5. 옷은 입기 쉬운 것으로 선택​

치매가 심해질수록 옷을 입기 힘들어합니다.

단추를 채우거나 지퍼가 달린 옷 보다

츄리닝, 앞/뒤 구분이 없는 옷 등을

추천드립니다.

오랫동안 입어 온 옷에 편안함을 느낍니다.

​이 경우 새 옷은 자기 옷이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동일하거나 유사한 옷을 여러 벌 

사는 것도 좋습니다.


✅ 6. 샤워/목욕은 아침에​

어르신은 일반적으로 저녁보다는

아침에 상태가 좋을 수 있으므로

아침에 목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 자체를 피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목욕이라는 행위가 복잡하기 때문입니다.

샴푸+린스 겸용 사용과 같이

최대한 간결하게 목욕을 마칠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해 주세요.

목욕 후에 보디로션을 충분히 발라주시고,

마찰이 생기는 사타구니와 같은 부위에

파우더 도포를 추천드립니다.


✅ 7. 양치 도와주기​

치매 어르신은 기억이 나빠져 

양치질을 잊게 되고,



치통이 생겨도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수입니다.

어르신 스스로 양치를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보호자가 적극적으로 도와야 합니다.

양치질 시범을 보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 8. 음식은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준비​

작은 크기로 다지거나 찢어서 준비해 주세요.

손으로 집어먹을 수 있는 음식도 좋습니다.

마실 것은 빨대를 이용하도록 하고요.

치매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비타민C와 비타민E가 들어간 식품입니다.

현미, 잡곡류, 견과류, 등 푸른 생선, 카레,

블루베리, 사과, 멜론, 아보카도 

등을 추천합니다.


✅ 9. 정돈된 집안 환경은 필수​

치매 어르신들은 복잡한 것에 

스트레스를 쉽게 느끼십니다.

따라서 늘 정돈된 집안을 유지해 주세요.

그리고 어르신이 상처 입을 수 있는 물건들,

칼, 라이터, 전열기 등은 치워주세요.


✅ 10. 의사 진료가 필요한 경우​

구토, 설사, 빈맥, 부종 

피부의 탄력 저하, 창백해질 경우

음식을 멀리하는 경우

체중 감소

​입안이 창백해질 때 등의 증상이 있으면,

의사의 진단을 받으세요. 

* 부모님이 치매 진단을 받을 경우,

혼란스러우실 것입니다.

​혼자서 케어하기도 무척 어려울 것이고요.

그럴 때 고은재가복지센터로

연락 주세요.

​** 정부에서 지원하는 

노인 장기 요양제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고은재가복지센터가 되겠습니다. 

상담전화 : 031-222-3256/010-5778-3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