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미역떡국

뜨끈하고 진한 들깨국물에 쫄깃한 떡국!!

추운 날씨, 뜨끈하고 진한 국물에 쫄깃한 떡이 빈속을
달래주는 떡국. 들깨와 미역까지 첨가한다면 더욱 풍성한 맛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준비물
떡국 1인분(종이컵 한 컵), 불린 미역(종이컵 반 컵 정도),
들기름 1큰술, 들깨가루 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국간장 2스푼, 소금 약간

다시마 육수
다시마 2장, 물 500ml

=>  요리 순서 

“너 지금까지 떡국 몇 그릇째 먹었느냐?”

조선의 세시풍속을 다룬 ‘열양세시기(洌陽歲時記)’에는 제례음식에 없으면 안 될 요리로 떡국이 언급됩니다. 항간에서 아이들의 나이를 물을 때에는 “너 지금까지 떡국을 몇 그릇째 먹었느냐?”고 물었다니 매년 이맘때 떡국을 맛보았음을 알 수 있는데요.
떡국에 들어가는 길다란 가래떡은 무병장수하길 바라는 마음이고, 이를 동그랗게 썰어낸 것은 엽전의 모양을 본떠 부귀와 풍요가 함께하는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깨끗함과 밝음을 상징하는 맑은 국물에 전통 빛깔인 오색 고명을 넣어 장식하고, 굳이 한 살을 더 먹고 싶은 사람은 없겠지만, 그렇다고 나이가 드는 것을 막을수도 없는 일이니 자주 떡국을 먹어면서 나이에 대한 생각을 없애고 맛나게 먹어보도록 해요. 

이상 들깨미역떡국이였습니다. 
고은재가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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