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 토란국

구수한 국물맛이 일품 뜨끈하게 
속이 풀리는 '들깨 토란국'


찬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가을 초입에는 뜨끈한 국물로 몸을 따끈하게 데워줄 요리가 생각나기 마련이다.
특히 이맘때면 흙에서 자란 토란이 제철을 맞이하니 깨끗하게 손질한 토란을 가득 넣어 만든
‘들깨토란국’으로 본격적인 추위에 대비해보는 건 어떨까?
쫀득한 토란이 들깨 향 가득한 국물과 어울려 어르신도,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준비물

들깨토란국
토란과 들깨가 함께하니 고소함이 두 배!

재료
알토란 300g, 쌀뜨물 1L, 굵은 소금 1/2큰술,
다시팩 육수 700ml, 다시마 3장, 대파 1/2대, 들깨가루 3큰술,
국간장 1큰술, 액젓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소금 약간

가을철 땅속의 보물, ‘토란’


토란은 이맘때가 아니면 맛보기 어려운 제철 먹거리 중 하나다. 생긴 것은 감자와 비슷하지만 잘못 손질하면 아린 맛이 날 수 있는데, 그럴 때는 껍질을 벗긴 뒤 쌀뜨물에 담가두거나 소금물에 삶은 뒤 찬물에 헹궈주면 된다. 또한, 요리에 쓰고 남은 토란은 흙이 묻은 채로 젖은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곳에 두면 냉장고에 두는 것보다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토란은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토란 속 칼륨이 몸속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 부종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전해진다. 영양 가득한 토란으로 몸에 나쁜 것은 내보내고, 좋은 에너지는 가득 채워보자.

저도 어릴때 아버지가 제일 좋아하던 음식이 토란탕이였는데, 많이 그립습니다.  그렇게 좋아하지 음식이였데, 지금은 옛날 음식이 많이 그리워집니다. 
여러분도 한번 추운겨울에 따뜻하게 드시고 기운내세요. 
이상 고은재가복지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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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노인장기요양보험 웹진 2021년 10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