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리간장조림'

꼬들꼬들한 ‘코다리간장조림’
황금비율 간장 양념이 신의 한 수!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생선조림이 생각나는 요즘, 입맛 돋우는 ‘코다리간장조림’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손질된 코다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다음 간장으로 양념해서 지글지글 조려주기만 하면 완성됩니다. 달달하면서도 짭조름한 맛과 쫀득한 코다리의 식감이 어울려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어르신과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준비물

코다리간장조림
꼬들꼬들한 코다리가 단짠단짠 양념에 빠진 날!

재료
코다리 3마리, 다시팩 육수 또는 물 200ml, 양파 1개, 대파 1대, 청고추, 홍고추 1개씩

양념
간장 4큰술, 설탕 2큰술, 맛술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0.5큰술

TIP
찬바람 불 때 먹어야 제맛! '코다리'


겨울이 시작되는 이맘때 바닷가 마을에서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잘 손질된 명태들이 찬바람을 이불 삼아 줄지어 선채 제 몸을 말리고 있는 덕장. 이 덕장 안에서 꼬들꼬들하게 변신한 코다리는 겨우내 주민들의 반찬 걱정을 덜어주고 이방인의 입맛까지 사로잡는다.

내장을 뺀 명태를 반건조시킨 코다리는 열량이 높지 않아 체중 조절이 필요한 어르신이 먹어도 부담 없는 식재료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지방이 적어 맛이 개운하며, 메티오닌과 같은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전해진다.

저도 코다리 조림은 참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열량도 높지않고 담백한 그맛은 한국사람입맛에 딱이지요. 
간을 보호하는 성분도 많이 들어있는 코다리조림을 추천드립니다. 

이상 고은재가복지센터였습니다. 
무료상담전화 : 031-222-3256/010-5778-3256

출처 : 노인장기요양보험 웹진 2021년 11월호